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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널리틱스(GA)의 채널 분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GA의 획득의 채널 보고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채널 보고서는 사용자의 어떤 채널에서 사용자 접속이 많이 발생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채널 보고서의 분석을 통해 구매율이 높은 채널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곧 서비스 매출의 증대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ROAS, ROI를 통해 마케팅 채널의 효율을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제 채널 보고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획득의 채널 보고서

 


 

 

 

채널 분석

채널 보고서는 각 채널마다 사용자, 신규 방문자, 세션, 이탈률, 세션당 페이지수 등 각각의 데이터가 적재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사용자 수는 곧 트래픽을 의미하는데요 Direct의 트래픽은 133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 채널을 상세하게 보고자 한다면 해당 채널을 누르면 되는데요

만약 Social을 클릭하게 되면 해당 소셜의 종류들의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소셜 채널에서 Naver와 Facebook을 통해 유입된 사용자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채널 보고서에 표시되는 채널

채널 보고서에 표시되는 채널들이 여러 가지가 존재하는데요

각각이 어떤 채널을 의미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Organic search : 무료 검색 키워드 트래픽을 나타냅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을 통해 접속할 경우 organic search 채널에 속하게
  됩니다.
오가닉, 자연검색, 무료 검색 채널이라고도 부릅니다.
- Paid search : 구글 유료 검색 키워드 트래픽을 나타냅니다. 구글 검색 광고를 통해 접속할 경우 paid search 채널에 속하게 됩니다.
  국내 검색 광고의 경우 Paid search 채널에 속하지 않고 organic search 채널에 속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 Direct :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한 트래픽을 나타냅니다. 주소창에 직접 주소를 입력하거나 즐겨찾기를 통해 들어오는 등 직접 접속할 경우
  direct 채널에 속하게 됩니다. 추천 채널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Social : 소셜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트래픽을 나타냅니다. 유튜브나 페이스북에서 접속할 경우 social 채널에 속하게 됩니다.
  소셜 채널이라고도 부릅니다.
- Email : 이메일 트래픽을 나타냅니다. 이메일을 통해 접속할 경우 email 채널에 속하게 됩니다. 사용하는 이메일 프로그램(앱)에 따라
  해당 채널에 속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Affiliates : 제휴 광고 트래픽을 나타냅니다. 제휴, 어필리에이트 채널이라고도 부릅니다.
- Display : 배너 광고 등의 디스플레이 광고 트래픽을 나타냅니다. 디스플레이 채널이라고도 부릅니다.
- CPC : 클릭형 광고 트래픽을 나타냅니다. 씨피씨 채널을 의미합니다.

채널 보고서에서는 각 채널의 트래픽 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중심으로 데이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paid search, CPC와 같은 유료 채널 트래픽을 상세히 관찰해야 합니다.

채널 효율 확인하기

 

보통 채널 보고서를 확인하는 방법은 목표 전환율로 효율을 확인하거나,

맞춤 세그먼트를 사용해 효율을 확인하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채널 보고서 목표 전환율로 효율 확인하기

해당 전환의 목표를 결제완료로 지정한 후 효율을 확인합니다.

Referral의 채널의 목표 전환율이 6.93%(목표 완료수 26 / 세션 375 * 100)로

가장 효율적인 채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그먼트로 효율 확인하기

 

세그먼트를 구매 완료 페이지에 도달한 사람을 ‘구매자’라고 지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세그먼트를 지정하고 데이터를 보면 referral 채널의 사용자가 4, 세션이 18

모든 채널 중 가장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OAS, ROI로 마케팅 채널 효율 분석하기

이처럼 목표와 세그먼트를 통해서 해당 채널의 효율성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구매 전환율이 가장 높다고 해서 referral 채널이 가장 마케팅 효율도 높다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비용으로 500만 원을 사용했을 때 구매 전환율이 10% 발생하는 채널과

마케팅 비용이 100만원으로 사용했을 때 구매 전환율이 8% 발생하는 채널이 있다면 어느 쪽이 더 효율이 좋은 것인 걸까요?

즉, 실제 마케팅 채널의 효율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비용, 판매 비용, 관리 비용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해당 예시로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OAS

먼저 ROAS부터 알아보겠습니다.

ROAS는 Return On Ad Spend의 약자로서

마케팅 비용 대비 어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는지를 나타냅니다.

ROAS = 매출액 / 마케팅 비용 * 100

표를 보시면 Referral 채널ROAS는 150입니다.

이는 이 채널이 마케팅 비용의 150%에 해당하는 매출을 발생시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Paid Search, Affiliates는 마케팅 비용의 10% 해당하는 매출을 발생시킵니다.

즉, 마케팅 비용의 90% 손실을 의미합니다.

ROI

ROI는 Return Of Investmenet의 약자로서 투자 비용으로 얼마의 수익을 발생시켰는지를 의미합니다.

ROI = 수익액 / 마케팅비용 * 100

= {(매출액 – 마케팅비용) / 마케팅 비용} * 100

= (매출액 / 마케팅비용 * 100) – (마케팅 비용 / 마케팅 비용) * 100

= ROAS – 100

표를 보시면 Referral 채널의 ROI는 50입니다.

이것은 이 채널이 마케팅 비용의 50%에 해당하는 수익을 발생시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밖의 다른 채널들은 -90%,마케팅 비용의 90% 손실의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표들은 마케팅 비용만을 고려했으나, 실무에서는 마케팅 비용

이외의 기타 비용(원가, 포장, 배송, 파손, 환불, 임금) 등을 폭넓게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매출액이 발생하더라도 수익액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 마케팅 비용 : 200만 원 / 매출액 : 400만 원 / 수익액 : -100만 원

ROAS 의 값은 200%로 마케팅 효율은 좋아 보이나 ROI를 보면 -50%로 오히려 손실이 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만약 ROI를 분석할 수 없는 상황(초기에 매출액이 없을 때)이 생긴다면 ROAS를 300%로 기준을 잡고

마케팅 효율을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채널 분석을 통해서 마케팅 효율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채널 보고서 뿐만 아니라 ROAS, ROI를 잘 활용해서 마케팅 분석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